- 이동세탁차량 3대 급파 이불 세탁 및 침수 가옥 복구활동 이재민 및 구호인력 10,826인분 급식 지원
- 21일 충북 괴산, 오송 / 충남 공주, 논산, 청양, 부여 / 세종 장군면, 연서면 일대 복구활동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집중호우로 전국에 46명의 사망자와 1만 8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적은 21일 기준 직원과 봉사원 2,392명(누적)을 투입해 긴급구호품 및 비상식량, 쉘터, 생수 및 간식 등 83,362점(누적)을 전달했다.
또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총 10,826명(누적)의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식사를 지원했고, 이동샤워차량 2대도 급파해 이재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샤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19일부터는 신속한 피해 현장 정리와 복구를 위해 충북(오송, 괴산), 충남(청양) 지역에 이동세탁차량 3대를 지원해 침수로 젖은 이불과 옷가지 등을 세탁하고,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이 충북과 충남, 경북, 대전세종, 전북, 광주전남, 강원 일대 수해 지역의 주택, 농가 곳곳을 방문해 토사 제거 및 환경정비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을 계속하며 대한민국 재난안전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