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14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 했다고 2일 밝혔다.하남시에 따르면 시행계획(안)에 대한 성공적 수행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심의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문제점 및 타당성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제시로 심도있게 논의됐다.심의 내용은 복지총괄 10개 사업, 저소득층복지 10개 사업, 노인복지 8개 사업, 장애인복지 11개 사업, 여성 보육 12개 사업, 아동 청소년 12개 사업, 보건의료연계 10개 사업 등 7개 부문 총 73개 사업에 795억 2200만원의 사업비 추진에 관한 세부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이관수 부시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사항을 민간과 공공이 심도 있게 협의하고 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창구로써의 기능을 해야 한다"며 "다양한 복지시책을 연구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계획은 국가중심의 복지서비스 공급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사회적문제에 대해 지방정부 중심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사회 복지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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