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U시티 방재기술 특허등록 행정기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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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U시티 방재기술 특허등록 행정기관 최초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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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삼성SDS가 공동 개발한 U시티 방재기술 시스템이 특허청에 등록됐다.인천경제청은 특허청으로부터 U시티과 최승주 실무관 외 3명이 개발한 도시 재난정보 통합관리에 관한 기술이 등록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개방형 API를 이용해 도시 내 공공 및 민간 건물의 다양한 방재 이벤트 정보를 유연하게 접수해 모니터링해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갖춘 고층 빌딩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피명령과 후속조치가 취해져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도시 전체의 빌딩에 대한 재난정보 통합 광역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 시스템을 응용해 빌딩의 주차정보 등의 정보교환으로 도시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U시티 분야 행정기관 최초이자 인천경제청 1호다. 특허권은 인천경제청과 삼성SDS가 50%씩 나눠 가진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송도 1-4공구 U시티 기반시설 구축공사에 설계 반영해 구축중이다”며 “특허로 인해 향후 2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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