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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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서정욱 기자
  • 승인 2023.08.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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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천만원 국비 지원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이 8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최우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천만 원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 김산군수(오른쪽) 시상(사진제공=무안군)
일자리대상 김산군수(오른쪽) 시상(사진제공=무안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거버넌스(협치)를 중심으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과 민-관-산-학 간의 연대 강화 및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를 모색하여 성과를 이뤄낸 점, ▲4대 핵심분야 (➀청년분야 ➁미래산업분야 ➂농수산분야 ➃계층맞춤분야)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 ▲전남 서남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호평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노령인구 증가 등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민선 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직접일자리창출 3,996명, 직업능력개발훈련 2,249명, 고용서비스 10,937명, 고용장려금 1,108명, 창업지원 및 일자리 인프라 533명 등 2022년 목표 대비 184%에 육박하는 1만 8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의 핵심 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지표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8%인 4만 9천 명, 상용근로자 수는 110% 수준인 2만 2천 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02% 수준인 1만 6천4백 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관련 12개 조례 개정 및 3개 조례 제정 등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기반 확대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구축,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검검, 차별없는 일터 교육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일자리 실적보고서에서는 민선 7기 종합계획의 마지막 해를 마무리하며 이룩한 성과와 반성, 민선 8기 계획에 반영한 개선 내용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작년에 이어 중앙정부, 전라남도, 인근 지자체와 무안군 뿐만 아니라 관내 산업계와 학계 등 일자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하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무안군만의 특색있는 일자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는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들의 열매를 맺는 시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는 원년이 될 예정이다”라며, “항공특화산업단지 완공을 통해 항공 인프라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성하고, 무안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청년 커뮤니티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며,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및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첨단 농업 인력양성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무안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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