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2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김광식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 외 5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엑스포를 준비함에 있어 행사장 시설현장에 대해 안전관리 등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행사장 시설 조성 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유한 풍부하고 축척된 안전관리 기술과 첨단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산림엑스포 행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하여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약속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하여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