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 연이어 방문, 3대 미래 산업 및 주요 SOC 사업 국비지원 건의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국비 9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기획재정부를 재차 찾아가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일(수) 내년도 정부예산안 최종 심의를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가, 주요 현안사업과 SOC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미래 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기재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래 산업을 위한 예산안이 담겼다. ◇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총 93억) ▲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30억 ▲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 43억 ▲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20억 ◇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총 127억 원) ▲ AI 기반 K-디지털헬스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30억) ▲ 차세대 체외진단 실증 및 제품화 지원 (56억) ▲ 맞춤형 분자설계기반 노인성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기술 개발 (21억) ▲ AI 헬스&바이오 R&D센터 구축 및 AI 솔루션 개발‧실증 (20억)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