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어로케이 항공사, 강원지역 수재민···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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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어로케이 항공사, 강원지역 수재민···구호물품 전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3.08.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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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 취항 식에서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이번  6호 태풍“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고급 담요 150개(300만원 상당)를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통해 전달(사진제공=자치도)
11일, 첫 취항 식에서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이번 6호 태풍“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고급 담요 150개(300만원 상당)를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통해 전달(사진제공=자치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잠정) (주)에어로케이 항공사가 양양⇄청주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운항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현재 청주⇄제주와 청주⇄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 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양⇔청주 노선에 취항하는 기종은 180석 규모의 A320 이다.
이번 취항은 동해안 지역과 충청, 세종 지역 등의 중부 내륙권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새롭게 연결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지난 8.11.(금) 첫 취항 식에서 에어로케이 항공사 측에서 이번  6호 태풍“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고급 담요 150개(300만원 상당)를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에어로케이 항공사 김상보 본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앞으로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종 재해피해 극복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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