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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은 11일 인도네시아 중견그룹인 ‘메가그룹’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메가그룹은 석탄개발·망간채굴 등 광산업과 발전소 등 에너지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그룹으로 최근 탄탄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통, 외식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MPK그룹은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합자회사의 현지 시장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김동욱 MPK그룹 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중동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동남아 최대 시장”이라며 “인도네시아 진출은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