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양양 등 5개시군, 19억2천만 원, 도 2개 사업소에 8천만 원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피해 지역 등에 대한 응급복구비 지원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피해 지역 등에 대한 응급복구비 지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고성, 양양 등 5개 시군과 도로관리사업소에 응급복구비 2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고성군 현내면은 8월 14일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 세는 강원지역에 주로 발생한 도로, 하천 유실, 산사태 피해 지역 등에 대한 응급복구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원 규모는 피해액 규모를 기준으로 피해가 가장 큰 고성군 10억 원, 양양군 5억 원 등 배분 지원된다. 도로관리사업소 8천만 원(강릉지소 3, 태백지소 5), 강릉시 1억 원, 속초시 2억2천만 원, 삼척시 1억 원, 고성군 10억 원, 양양군 5억 원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군의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피해 지역이 항구복구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