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멤버십(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의 버티컬 혜택 이용률 분석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들은 가장 실속있는 버티컬 혜택으로 ‘영화티켓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지목했다.
G마켓이 멤버십 이용자의 지난달 버티컬 혜택의 유형별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영화티켓 할인’ 이용률이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식배달 할인’ 혜택 이용률 역시 30% 수준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도, 스마일배송, 스마일프레시 등 G마켓의 익일배송 상품과 신선식품 상품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의 스마일배송 브랜드 할인쿠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22%에 달했고, 스마일프레시 할인은 13%로 그 뒤를 이었다. 버티컬 혜택은 멤버십 회원을 위해 매달 기본 제공하는 할인쿠폰(최대 12% 할인 4종) 외에 △영화티켓 △음식배달 △스마일배송 △스마일프레시 △항공권 △도서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덤으로 제공하는 우대 혜택을 뜻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한 번의 가입으로 신세계그룹 6개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이다. 연회비가 3만원으로 G마켓,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및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한 채널에서 적용 가능한 3만원 상당 리워드와 더불어 다양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메인 혜택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멤버십 혜택 중 하나가 버티컬 혜택”이라며 “그중 영화티켓과 배달료 할인 혜택은 2030세대의 젊은 멤버십 고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챙겨야 할 알짜 혜택으로 꼽힌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