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장비 1대 및 방사능 검사 실험실 구축 예정
어업인 대출이자 30% 이내 지원, 수산물 소비촉지 행사 등으로 적극 대응
어업인 대출이자 30% 이내 지원, 수산물 소비촉지 행사 등으로 적극 대응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어업인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수산물 안전관리 및 검사 강화 △어업인 경영자금 긴급지원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에 주안점을 둬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펼친다. 먼저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예산 3억 원을 들여 방사능 검사 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를 1대를 구입해 가자미, 삼치, 도루묵 등 주요 5어종을 대상으로 주 2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예산 3억 34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감포 행정선관리사무소 부지 내 방사능 검사 실험실도 구축한다.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유통이력 신고 품목은 기존 17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특별점검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