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와 협업 출시…실사 사진‧영상 활용 33종 굿즈 구성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큐레이션 플랫폼 텐바이텐은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 얼리버드 상품 900세트가 지난 21일 출시 당일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다. 이달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오는 10월 말부터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이 오픈된 직후, 주문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판다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푸바오를 돌보는 사육사와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텐바이텐이 에버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은 푸바오 실사 이미지를 담은 굿즈 출시를 희망하는 팬들의 바람을 반영해 푸바오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한 후 33종의 굿즈로 제작했다. 시즌 그리팅은 엄선된 푸바오 사진과 앙증맞은 발 도장이 찍힌 ID카드부터 다이어리, 캘린더, 키링, 쉬폰 포스터 등이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푸바오의 다채로운 매력과 사육사와의 끈끈한 케미를 보다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에버랜드와 손잡고 일러스트가 아닌 실제 사진을 담은 굿즈를 기획했다”며 “한정판 시즌 그리팅을 통해 매일 푸바오를 보면서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