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서포터즈 87명, 전세사기 예방 등을 위한 교육 활동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28일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 전세사기·전자금융사기·개인형이동장치(PM)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주식회사 프리하라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 협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87명의 청년 서포터즈는 부동산 전세사기·전자금융사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운행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방 교육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일반시민과 15개 복지시설·학교 등 약 2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보고 △활동 영상시청 △교육 콘텐츠 전시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 행사가 진행됐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민·관·공이 함께 역량을 모아 진행한 사업인만큼, 부동산 전세사기 및 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