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도 배우고 취업도 하고...
[매일일보] 계명문화대학 평생교육원 전통다도·예절지도사과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제1회 대구평생학습박람회’에서 선보인 ‘전통다도 및 전통혼례 시연회’가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달서구 성남지역아동센터 학생 13명은 계명문화대학 평생교육원 전통다도·예절지도사 과정 이민영 교수의 지도아래 1학기 동안 배운 전통혼례를 직접 시연해 관객들로부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와 옛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이를 지켜본 관객들은 어린 학생들이 옛것을 배우고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즐거워했다.이민용 교수가 지도하는 전통다도·예절지도사 과정은 소정의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와 멋을 계승발전 시키고 이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강사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이민용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걸음걸이나 마음가짐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조상의 지혜를 본받아 우리문화를 계승 발전 시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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