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신소재, 맥신’제조에 입자빔 활용법 제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및 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의회와 함께 “입자빔 활용 글로벌 선도연구 및 입자빔 이용자 워크샵”을 지난 31일 경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차세대 글로벌 개발물질(맥신 및 자성체)과 연구단 입자빔을 활용한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1부 ‘입자빔 활용 글로벌 선도연구’에서는 최근 전기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 화합물도 조합할 수 있어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맥신(MXene)의 제조와 응용을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자성체 재료의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2부 ‘입자빔 이용자 워크샵’에서는 연구단 보유시설인 양성자빔과 이온빔을 활용한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했다.
이재상 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입자빔을 활용한 미래소재 물질개발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입자빔 기술을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체 지원과 입자빔 통합지원센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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