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는 15개 시군 시장·군수 19개 산하 공공기관장 지목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과 작별(안녕·bye)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충남은 지난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과 반입을 금지했다”라며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두 달 만에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3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