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경력단절여성 등 최대 3만명 일자리 창출 목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컨택센터(Contact Center)' 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인천시는 17일 컨택센터 10개 관련기업 및 인천컨택센터산업협회와 컨택센터 신설과 이전, 증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시는 그동안 관련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홍콩 콜센터 협회 및 16개 교육기관과 컨택센터 육성과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인천을 세계 최고 수준의 컨택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컨택센터 기업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컨택센터는 IT산업을 기반으로 전문상담원이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하는 미래형 지식서비스 산업이다.시는 IT융합을 활용해 각 구의 역세권, 도화, 부평, 계양, 상수도본부 부지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컨택센터 산업을 적극 끌어들일 계획이다.시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IT기반의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업의 고객 만족도 향상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온라인 고객접점 관련 향후 컨텍센터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소셜미디어, 모바일, 소셜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최첨단 컨택센터 운영방식을 계획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이 70.2%, 부산 7.8%, 대전 5.4% 등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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