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고양 킨텍스… 전세계 도시 관계자·기업전·문가 참석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WSCE)’를 오는 6∼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들이 모이는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전시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도시 시장과 국내 시장들이 함께 각 도시의 스마트시티 성공 모델에 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WSCE Mayors 포럼’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수소도시관, 국가시범도시관, 자율주행 체험 공간 등 한국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네덜란드, 태국, 사우디, 일본 등과 G20 협력회의, 데이터·금융·거버넌스 등 분야별 콘퍼런스.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모두 50여개의 당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우리 기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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