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그린 디자인 혁신∙미래 인재 육성 등 ESG 경영 실천 호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의 헤지스(HAZZYS)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3년 연속 남성 캐주얼 의류 부문 1위 브랜드로 뽑히는 쾌거를 낳았다고 6일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수치화한 모델이다. 올해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을 가진 소비자 9만 5927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헤지스는 △아이코닉 라인 전개 신규 고객층 확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전개 △친환경 그린 디자인 혁신 ESG 경영 실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 개최 △유기견 보호 활동 해피퍼피 캠페인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혁신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총 79점으로 3년 연속 ‘국민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헤지스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가치를 조화시킨 LF의 자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다. 직장과 일상을 오가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토탈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중국, 대만,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있다.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패션산업의 친환경 트렌드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디자인, 샘플링, 수정, 품평 등 의류 제작 전체 과정에서 3D 디자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패션업계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도 올해 새롭게 전개했다. 현재 합격자 10명을 뽑아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 펼쳐진 제1회 공모전을 기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패션업계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LF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과 신뢰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NCSI에서 3년 연속 남성 캐주얼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헤지스가 전 연령대를 아울러 고객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한국을 넘어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