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 호주로…총 8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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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오대쌀 호주로…총 8톤 수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09.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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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수출되는 철원오대쌀은 10㎏ 3톤, 5㎏ 3톤, 4kg 2톤으로 총 8톤이 수출된다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는 국내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이 수확을 마치고 호주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주로 수출되는 철원오대쌀은 10㎏ 3톤, 5㎏ 3톤, 4kg 2톤으로 총 8톤이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철원군에서 추진한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철원오대수출단지 김정일 대표)과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그간 외국으로 수출되던 쌀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포장단위, 운송 중 발생되는 해충, 국가별 상이한 포장재 표기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진공소포장 기자재 및 수출설비 등이 지원되었다. 한편 철원군의 자본적 지원과 함께 철원군은 철원오대쌀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난 3월 ㈜삼양호주와 ‘철원군 우수 농특산물 호주 시장 진출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올해 총100톤의 오대쌀을 수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쌀 수출은 그 자체적으로 국내 쌀시장 가격안정화에 큰 기여를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수출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활용하여 철원오대쌀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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