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충남도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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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충남도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강화 지원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9.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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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 개설
현대제철 제조혁신팀 이윤범 기장이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제조혁신팀 이윤범 기장이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제공=현대제철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지난 21일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설비강건화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제조혁신 지식 및 노하우를 현대제철은 충남도 지역 산업체에 전수해 중소기업이 제조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교육은 중소기업이 설비강건화 활동 방법과 프로세스를 즉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행 절차뿐만 아니라 실습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지도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현대제철의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본 사업의 의미는 대기업의 축적된 역량이 지역 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대기업과 국가사업 수행기관, 중소기업 간 협력 채널을 구축한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ESG 경영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시책에 발맞춰 충남도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본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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