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정, 여자 무타 페어 결승서 3위…유일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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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 여자 무타 페어 결승서 3위…유일한 메달
  • 최동훈 기자
  • 승인 2023.09.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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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김하영 조, 무타 페어 결승서 성과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2022 아시안게임 조정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2022 아시안게임 조정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조정 대표팀이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무타 페어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산군청 소속인 이수빈-김하영 조는 이날 결승에서 7분 51초 54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 세 팀만 출전했기 때문에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상황이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의 조정 종목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조정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의 9개 종목 중 5개 종목의 결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지만 메달을 앞선 네 차례 결선에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전날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가 남자 경량급 더블 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하며 4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 여자 무타 페어 성적으로 한국 조정이 유일하지만 값진 메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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