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한국 여자 테니스 백다연‧정보영(NH농협은행) 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우승 후보인 중국 조에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백다연‧정보영 조는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2회전(16강전)에서 중국의 왕신위-양자오쉬안 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당초 1세트 게임 점수 3-5로 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자오쉬안의 발목 부상으로 기권승을 받아냈다. 왕신위‧양자오쉬안 조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바 있다. 백다연‧정보영 조는 파키스탄 조를 2-0(6-0 6-0)으로 완파한 인도네시아 조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여자 단식의 한나래(부천시청)는 마난차야 사왕카에우(태국)를 2-1(1-6 6-2 7-5)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한나래의 다음 상대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주린(중국)이다. 남자 단식에서도 홍성찬(세종시청)이 호앙남 리(베트남)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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