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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대문구가 2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100권 책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개최한다.시상식에는 ‘100권 책 읽기’ 독서기록장 작성 및 북클럽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작은도서관 사서, 독서지도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활동을 돌아본다.구는 ‘100권 책 읽기’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날 우수 참여자의 독서기록장과 16개 북클럽의 공동 제작 작품이 전시되고 어르신 북시터의 동화구연과 초등학생들의 연극이 펼쳐진다.특히 북클럽 참여 학생들이 독서 연극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와 낭독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을 발표한다.‘100권 책 읽기’는 서대문구의 대표적 독서권장 프로젝트로 독서를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내면을 성장시키고자 추진되고 있다.구는 ‘시상식이 2014년 독서문화 확산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