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광주시 1천여 공직자들의 마음과 성원으로 마련된 성금 1천 5십만원을 가족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광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성남분당 차병원에서 투병중인 초월읍 이경균 산업팀장을 방문했다.
이날 직협 이영수 회장, 김미희 부회장과 시청 이기우 총무국장, 이원형 시정팀장이 동행해 이경균 팀장을 특별면회하고 동료들의 마음과 바램을 성금과 함께 전했다.전달된 성금은 지난 23일 직협에서 동료직원들의 온정을 모은 것이다. 조억동 시장과 정승희 부시장은 금일봉을 쾌척했고 시민과 농협 시청 지부장도 성금대열에 동참했다.특히 정보통신과 김수라 공간정보팀장은 전국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성금으로 써달라고 보내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한편 광주시청 상조회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을 이기우 총무국장이 전달했다. 초월읍 동료직원과 읍민들의 성금도 답지해 투병중인 이경균 팀장의 쾌유를 기원했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업무중에 발생한 사고에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따뜻한 온정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이영수 직장협의회장은 “성금 모금에 모든 동료직원이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고 이경균 팀장이 쾌유할 때까지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초월읍 산업팀 이경균 팀장은 지난 12일 무갑산 등산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에 오르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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