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스코어로 승리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한국 여자 테니스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여자 복식 준준결승에서 베아트리스와 붙어 2-1 스코어로 승리했다.
NH농협은행 소속의 백다연, 정보영이 이번 결과로 4강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의 테니스 종목은 준결승 패배 팀끼리 3-4위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두 팀에 동메달이 함께 주어진다. 한국 테니스의 이번 4강 진출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만에 이뤄진 쾌거다. 백다연-정보영 조는 4강에서 대만, 태국 둘 중 한 팀과 겨룰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