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탁구 혼합 복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항공 소속 신유빈과 한국거래소 소속 임종훈이 첫판에서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임-신 조는 2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32강전에서 네팔 사뇨그 카팔리-나비타 류레스타 조에 3-0(11-6 11-3 11-1)으로 이겼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임종훈-신유빈 조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고,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이들은 16강에서 일본 도가미 순스케-기하라 미유 조와 오는 28일 한일전에 나선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