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기 효자’ 레슬링, 노골드 지속…전원 결승 문턱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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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 효자’ 레슬링, 노골드 지속…전원 결승 문턱서 좌절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10.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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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재가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 8강에서 키르기스스탄 조라만 사센베코프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한재가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 8강에서 키르기스스탄 조라만 사센베코프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격기 효자종목으로 불리는 한국 레슬링이 아시안게임에서 3일차에도 금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레슬링 남녀 자유형 5체급에 나선 한국 선수단은 6일 중국 저장성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남자 57kg급 김성권(33‧성신양회)과 65kg급 김창수(31‧수원시청), 여자 62kg급 이한빛(28‧완주군청)과 68kg급 박현영(25‧경북체육회), 76kg급의 정서연(28‧서울중구청)이 츨전했다.  김창수만 1회전에서 승리했다. 김창수는 태국의 시리퐁 줌파캄을 만난 첫 경기에서 2피리어드에 10점을 몰아 획득하며 11-0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몽골의 툴가 투무르-오키르에게 초반 6점을 내주며 결국 패배했다.  여자 자유형도 마찬가지였다. 이한빛과 박현영, 정서연 모두 첫 라운드를 극복하지 못했다. 박현영과 정서연은 테크니컬 폴 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패자부활전 기회만 남았다. 자신을 꺾은 상대가 결승전에 오르면 패자 부활의 기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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