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복식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 공희용(27·전북은행)조가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역전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소영‧공희용은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 조(중국)를 맞아 1-2(21-16, 9-21, 12-21)로 역전패했다. 배드민턴은 3위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천칭천‧자이판 조와 상대 전적에서 5승 10패로 열세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세트 21-16으로 따냈다. 2세트는 9-21로 무너졌고, 3세트도 11-16으로 내줬다. 또 다른 여자 복식 이소희(29·인천국제공항)‧백하나(23·MG새마을금고) 조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세계 4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일본)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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