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마지막 태극전사’ 정지영, 女 가라테 50kg급 8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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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마지막 태극전사’ 정지영, 女 가라테 50kg급 8강행 좌절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10.0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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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서 한국 종합 3위 달성
정지영 선수(우측 세번째)를 포함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가라테 선수단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대한가라테연맹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출전 선수인 가라테 국가대표 정지영(23·대한가라테연맹)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지영은 8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가라테 구미테 여자 50kg급 16강에서 태국의 차이아누 치뺀숙에게 0-7로 완패를 당했다.
정지영은 패자 부활전 출전 기회와 메달 도전 기회를 엿봤지만, 차이아누의 결승 진출이 좌절되면서 대회를 아쉽게 마감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 종합 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날 오후 9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닻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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