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6승을 달성했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1라운드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우승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그린 적중률 1위, 평균타수 1위를 달리면서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