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내년 2월 17일까지 양평농촌체험마을 IC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양평농촌체험마을 ICE페스티벌 이 단월면 수미마을 등 9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된다.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찬바람이 몰아치는 계절’ 추위를 즐기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마을들이 모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및 단체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체험은 마을별로 얼음송어낚시, 트랙터 스키썰매 타기, 얼음낚시(송어, 빙어), 삼색만두만들기, 눈썰매 타기 등 어린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단월면 수미마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체험비용은 당일 11,000원에서부터 35000원까지 이며 숙박 여부에 따라서 체험 비용이 달라진다.양평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마을이 모여 있는 양평군으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축제가 이뤄지는 마을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 용문면 조현리 모꼬지 마을▲, 강상면 송학리 뚱딴지마을▲,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마을▲, 옥천면 용천리 유기농마을▲, 양서면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 ▲용문면 화전2리 옹달샘 꽃누름마을,▲ 단월면 산음리 아리랑 산촌마을,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 ▲양동면 고송리 마들가리마을, ▲개군면 주읍리 산수유권역 마을, ▲양서면 양수리 과수마을 등에서 펼쳐진다.문의 및 예약은 군청 관광진흥과(031-770-2317)나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031-774-5427(오사이촌),5431) 또는 홈페이지(www.ypnadri.com), 스마트폰 홈페이지(//m.ypnadri.co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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