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 라인업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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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 라인업 확대 박차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10.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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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직 퍼퓸 브랜드 ‘르 오케스트르 퍼퓸’ 국내 론칭
프랑스 뮤직 퍼퓸 브랜드 '르 오케스트르 퍼퓸'
프랑스 뮤직 퍼퓸 브랜드 ‘르 오케스트르 퍼퓸’. 사진=LF 조보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를 통해 ‘뮤직 퍼퓸’ 니치 향수 브랜드인 ‘르 오케스트르 퍼퓸을 국내 공개하며, 니치 향수 라인업 확대에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르 오케스트르 퍼퓸’은 2017년 11월 프랑스에서 시작한 ‘뮤직 퍼퓸 브랜드’다. 르 오케스트르 퍼퓸’의 10종 향수는 각 향수마다 모티브를 얻은 음악 장르와 악기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피아노 상탈’은 클래식, ‘로즈 트럼본’은 재즈, ‘베티버 오버드라이브’는 블루스 등 향수 향과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제품 설명 마다 향 구성과 음악적 해석이 함께 기술돼 있고 향수 패키지에 있는 QR 코드 속 플레이리스트로 ‘프레그런스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창립자 피에르 구겐은 글로벌 패션·뷰티 업계에서 오랜 역량을 다진 후 15년 간 유럽 각지에서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전개한 인물이다. 그는 명장들의 악기 제작 워크숍에서 퍼커션 가죽 향, 트럼본 구리 냄새 등 독창적인 음악 향기를 찾고, 음악과 향의 영감을 이은 창의적인 브랜드를 만들었다. ‘르 오케스트르 퍼퓸’의 조향사들은 여행에서 느낀 후각적 영감과 음악적 기억을 향기로 승화시켰는데, 이와 더불어 뮤지션들의 예술적 해석을 거쳐 기악곡이 제작됐다. 르 오케스트르 퍼퓸의 ‘프래그런스 밴드’는 재즈, 클래식, 플라멩코, 하우스, 테크노, 월드 뮤직 등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향을 맡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LF가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는 △조보이 △제로보암 △카너 바르셀로나 △윈느 뉘 노마드 △바스티유 △쟈끄 파뜨 △퍼퓸 드 엠파이어 △벤티 콰트로 △르 오케스트르 퍼퓸 등 총 9개다.  LF 관계자는 “색다른 향을 찾는 니치향수 마니아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음악과 향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가진 뮤직 퍼퓸 ‘르 오케스트르 퍼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며 “음악과 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공통점이 있어 색다른 스토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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