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병원내 감염사례 조사 중"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3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달 22일 유방암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이달 2일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신종플루 검사를 의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1일 급성호흡부전과 다발성장기부전으로 결국 사망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주치의의 소견상 신종플루로 인한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면서 "병원내 감염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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