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아시안게임 선수단 ‘밥심’ 책임져…항저우 넘어 파리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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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아시안게임 선수단 ‘밥심’ 책임져…항저우 넘어 파리도 간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0.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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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수촌에 ‘CJ부스’ 설치‧선수단에 간편식 전달…개인 선수 후원도
CJ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마련한 CJ부스에서 체조 국가대표 윤진성이 간편식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CJ 제공
CJ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마련한 CJ부스에서 체조 국가대표 윤진성이 간편식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CJ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는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 항저우 현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내에 ‘CJ부스’를 만들어, 선수들이 필요하면 언제든 CJ의 간편식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및 관계자 1300여명을 위한 간편식 패키지도 현지에서 준비 제공했다. 밥·찌개·반찬 및 다양한 간식까지, CJ는 종류별 한식 제품을 메인 선수촌뿐 아니라 분촌 선수촌까지 직접 전달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앞서, 지난 8월엔 진천 국가 대표 선수촌에서 ‘비비고’, ‘고메’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한 바 있다. 개인 선수 후원도 이어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수영을 비롯해, 골프·테니스·브레이킹, 베트남 태권도 등 5개 종목의 16명의 선수를 후원했다. TEAMCJ 소속 선수들은, 수영 황선우의 2관왕과 임성재·김시우의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 총 9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도 선수단 후원은 물론,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며 K-문화 전파를 위한 마케팅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유망주의 발굴과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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