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임 정책위의장에 '비윤' 유의동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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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임 정책위의장에 '비윤' 유의동 내정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3.10.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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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박정하·선임대변인 윤희석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3선의 유의동 의원이 내정됐다. 수석대변인으로는 박정하 의원과 선임대변인에는 윤희석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유 의원의 정책위의장 내정안을 추인 받을 예정이다. 임명직인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총 추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인선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지난 14일 임명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한 것에 따른 것으로, 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인사를 전진 배치하는 모습이다. 유 의원은 당 내에선 비윤계로 분류되며 지난해 대선 당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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