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금·가야금 명인과 미스트롯1 정미애, 미스터트롯2 박지현 출연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22일 안흥진성 개방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근흥면 안흥진성 서문 특설무대(근흥면 정죽리 1155-1)에서 ‘안흥진성 개방 축하 공연’을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흥진성 개방 축하 공연은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이자 거문고 산조 이수자인 대금 명인 원장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명인 이선 △‘미스트롯1’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2’ 가수 박지현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침내 군민 곁으로 돌아오는 안흥진성의 개방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흥진성의 복원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음악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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