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 신년사
[매일일보] 권영택 영양군수는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양(The New Yeongyang)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권영택 군수는 “그동안 우리는 2007년 도약의 원년으로 시작해서, 디딤돌의 해(2008년), 미래의 꿈을 현실로(2009년), 희망을 우리 생활에(2010년), 실속(實速) 영양(2011년), 그리고 창조적 영양(2012년), 보다 큰 영양(2013년)까지 숨 가쁘고 줄기차게 달려 왔다”고 회고했다.이어 “이렇게 달려오고 추진해 온 배경에는 지금까지의 영양보다는 보다 살기 좋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미래 영양을 비전으로 삼아 새로운 영양(The New Yeongyang)을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다.권 군수는 “산간오지 산촌에서 비롯해서 「Hot 영양」이라는 브랜드를 얻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좌절과 고달픔과 심지어는 서로 다른 시각과 의견으로 견해의 충돌도 있었고 불협화음도 있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그동안 이러한 과정에서 비롯된 모든 일들은 영양(Yeongyang)이라는 곳을 살기 좋은 곳, 행복한 곳, 우리의 영양군을 영양군답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충정에서 비롯되었다”며, “사회(society)란 다양성이 존재하고 그 다양성 속에서 때로는 충돌도 합의도 생기며, 차이와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시대가 다가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만약 갈등이 없다면, 입장의 차이도 새로운 견해도 생길 수 없으며 보다 나은 발전모델을 개발하거나 창출해 나갈 수 없었으며, 그동안 우리 안에서부터 차이와 서로 다름을 극복하고, 대화와 설득의 과정 속에서 지금의 영양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리고 풍력발전단지를 포함한 그린에너지사업들을 그린에너지산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며,
새로운 영양(The New Yeongyang)의 기본가치는 창조(Creative), 보다 큰(Greater), 융복합(Convergence)에 뿌리를 두고, 자급이 이루어지고, 자족의 기능을 갖춘 도시 영양군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권 군수는 “우리 영양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한다면 세계적인 영양을 만들어 갈 수 있고, 꿈의 도시 영양을 창조해 갈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새로운 영양(The New Yeongyang)을 추구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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