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시 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앞장서 지휘, 신속한 대응
전국 최초 산불 전문전담기관 운영, 산불확산 대응시스템 구축 등 노력 빛나
김 지사“어려운 여건에도 모두가 협력한 뜻 깊은 성과”
전국 최초 산불 전문전담기관 운영, 산불확산 대응시스템 구축 등 노력 빛나
김 지사“어려운 여건에도 모두가 협력한 뜻 깊은 성과”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평가한 2023년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특·광역시, 도, 지방산림청, 산불지원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는 4개 분야 8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정량평가(산불예방 및 홍보, 산불대응, 타 기관과 협력도)와 자율적으로 제출한 우수사례인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량평가 지표 중 △산불발생시 지휘권자의 직접 지휘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통합지휘권자 현장지휘율과 △산불 발생 시 상황별로 즉각 도민에게 알렸는지를 평가하는 산불진화상황 브리핑 실적에서 만 점을 받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18개 시장군수가 산불발생시 앞장서 직접 지휘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알린 대응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도에서는 영동·영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의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강원도 산불방지센터로 확대개편, 22.10.22.부터 전국 최초로 산불 전문 전담기관인 산불방지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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