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기준 부합 글로벌 관광지 도약 발돋움
글로벌 관광홍보를 통한 개별 및 단체 해외관광객 유치 박차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웰니스관광” 모범사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한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컨퍼런스」에서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데스티네이션은 UN(국제연합), UNWTO(세계관광기구), UNEP(UN환경계획)가 후원하는 국제지속가능한관광위원회(GSTC)의 공식 인증기관이다.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는 그린데스티네이션이 주최하고 ITB 베를린, 퀄리티코스트, 트래블라이프, 아시아에코투어리즘네트워크 등 국제 관광 기관이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지자체, 도시, 관광청 등 관광 전문 조직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는 6개 부문 △거버넌스·회복, △자연경관보존, △기후변화대응, △문화전통보존, △공동체상생, △비즈니스·마케팅으로 글로벌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그린데스티네이션 지속가능관광 핵심 평가 기준에 따라 사례의 혁신성, 투명성, 우수성 등을 검토하여 선정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거버넌스·회복」 부문에 ‘지속가능한 강원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 관광 단절 위기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강원자치도-시군-시설사」 민관 공동으로 협력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통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수요에 따른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한 성공 스토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컨퍼런스」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우리 도 해외관광 실무자가 패널로 참가, 웰니스·문화·한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홍보와 그린데스티네이션 △ (‘23.5.1.) 1차 지속가능성 평가 심사 → △ (‘23.7.1.) 2차 TOP100 스토리 평가 심사 → △ (’23.10.9.)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TOP 100 스토리 발표 TOP 100 스토리상을 수상했다.
성공 스토리에는 △강원형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및 육성, △강원형 웰니스·의료관광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강원형 웰니스·의료관광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9개 강원 웰니스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추진한 민관 공동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 컨텐츠 발굴과 관광+제품(웰니스꾸러미 등) 개발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