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청년포럼(대표 차주형)은 23일 오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군청 앞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주민 소환투표 청구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 성 명 서 ]
“철원군민 분열을 조장하는
철원군수 주민소환에 강력히 반대한다“
우리 ‘철원청년포럼’은 철원인 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철원발전을 도모하며 미래 철원군을 이끌어 가고자 출범된 청년단체로서, 최근 철원군수 주민소환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
지난 9월 일부 주민들이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다는 사유로 아무 근거 자료도 없이 각종 비리 연루와 부당인사, 지역 가구 수 감소 , 독단적 행정 처리 등에 대해 철원군민 다수에 의해정당히 선출된 군수를 주민 소환 하겠다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은 합당한 명분도 없을뿐더러철원군의 미래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동이다.
군민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일하는 철원군수를 탄핵하려고 드는 것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표한다. 이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현재 철원군은 농업과 병행하며 관광도시로 변화함에 있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 기준, 2022년 한 해 동안 714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철원군 인구 4만2000여명의 170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또 한 역대 한번 도 경험 못한 성과이고 현재도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이현종 군수를 무능행정과 독단행정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현재 철원군은 군민 모두가 간절히 염원해왔던 고속도로 연장 사업, 전철 연장 사업 등에 있어 철원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하는 시기이다.
우리 ‘철원청년포럼’은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주민소환은 어떤 식으로든 용납할 수 없음을 거듭 밝히며 앞으로 주민소환이 철회 될 때 까지 주민소환 반대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23년 10월 23일
철원청년포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