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무철,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춘천 KT&G 상상마당 나비 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예산관계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예결특위 위원들은 도·도교육청 관계관으로부터 2024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도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24년도 예산안 종합심사'는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간 진행 될 예정으로, 이무철 위원장은“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재정의 경기 대응적 측면을 고려하고, 모든 도민에게 재정이 고르게 분배될 수 있는 균형 있는 예산편성을 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와 내년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세수 결손이 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결위원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