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 강원생태환경교육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강원생태환경교육 축제 한마당’은 △도내 학생들의 바람직한 환경 가치관 형성 △친환경 생활 촉진 △환경에 관한 관심이 미래 진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환경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상상해봐! 즐겨봐! 느껴봐! 소소한 변화, 거대한 생태전환!”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생태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식·주 각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의 방법과 새로운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환경 분야 진로 탐색 △문화공연 △환경퀴즈전 △생태전환 체험부스 △생태전환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생태전환, 나만의 ECO-ROUTINE”을 주제로 환경 영상 캠페인을 함께 운영하여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강원생태환경교육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며, 더불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생태환경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