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법의식 고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가 ‘준법의 달’을 기해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늘리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해 준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지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각종 준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한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펼쳐진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토대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마련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는 임직원 전원에게 기밀 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알라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준법교육’을 통해 대면으로 해당 원칙을 교육한다. 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정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근원이 되는 만큼,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철저히 보호돼야 한다는 것을 전파할 방침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법·윤리경영은 필수”라며 “오비맥주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는 물론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