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A’등급 이상 평가 받아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개한 ‘KCGS ESG 평가·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를 얻게 됐다. 평가 대상 1049개 기업 중 통합 ‘A+’를 획득한 기업은 19곳으로 상위 1.8%에 속한다. 국내 식품‧음료‧담배 업계 가운데 통합 ‘A+’를 획득한 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KT&G는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을 선제 적용해 이사회 바탕의 ‘책임 전문 경영체제’를 확대하고, 이사회 다양성 및 독립성 정책 마련, 그룹 윤리헌장 제정 등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선 중장기 목표 중심의 환경경영 실행력을 끌어올리고자 ‘2030 KT&G Green Impact’ 수립 및 실시와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관리, 폐디바이스 재활용 등 정량적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A+를 달성했다. 사회분야에선 근로자 다양성‧포용성 제고를 위한 목표 수립과 공급망의 ESG 실행 성과 등으로 5년 연속 A+를 이어갔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리스크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가치사슬과 연계해 KT&G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