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지난 6일 한국SCM협회(회장 진형인)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SCM협회가 추천하는 임직원 및 회원이 서울사이버대학에 진학할 경우 매년 30여명이 선발돼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SCM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설립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대한민국 SCM 발전을 위한 비영리단체다. 협회와 협력하게 되는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는 SCM 및 유통물류, 무역과 글로벌경영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물류관리사 및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길섭 한국SCM협회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공급사슬네트워크에 대한 국내외 전문교육과 해외연수시찰단 파견, GVC(Global Value Chain) 관련 학술연구와 정보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서울사이버대 교수(교무처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SCM 및 유통물류 분야의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