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명 참여, 남대천을 배경으로 선의의 경쟁 펼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제6회 양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3일, 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양양군과 양양군체육회가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선수 및 운영요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상호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10시 30분 시작될 개회식은 △홍순봉 양양군 파크골프협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진하 양양군수의 대회사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등 내빈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오후 3시에 열릴 시상식에서는 남녀 1~3위에게 각각 개인상으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아름답게 조성된 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 결속을 다지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6월, 45홀로 새롭게 단장되었고, 남대천을 배경으로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체육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제6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와 제2회 양양송이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등 여러 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