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운영 상품 합산 매출…전년比 532% 성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SSG닷컴이 프리미엄 신선식품 스토리텔링 ‘오마이갓 신선’ 캠페인 성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증된 상품과 신선함을 흥미롭고 생동적으로 담은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해당 캠페인은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등을 집약해 엄선한 프리미엄 신선식품에 담긴 이야기를 매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현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8종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내놓았다. SSG닷컴에 따르면, 기존 운영하던 상품의 캠페인 기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2% 성장했다. ‘제주 유라감귤’은 캠페인 기간 처음 공개했음에도 해당 카테고리 인기 4위 차지했다.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546만회를 달성했다. 회차 당 평균 조회 수가 60만회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일 8만5000여명 이상 고객이 영상을 시청한 것이다. SSG닷컴은 서바이벌 오디션 포맷을 차용하거나, 유명 셰프가 직접 산지를 직접 방문해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SG닷컴은 캠페인 첫 번째 시즌 종료를 기해 오는 19일까지 ‘OMG 어워즈’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내걸었던 8가지 신선식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상품에 투표 시 ‘OMG 복권’을 선착순 즉시 증정한다. 최대 100만원 상당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후속 캠페인도 펼칠 방침이다. 취급 상품군을 신선식품에서 장보기 상품 전반으로 늘리고, 트렌드와 시즌성을 착안한 상품 통합 기획전 형태로 꾸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산지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한 것이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믿고 살 수 있는 즐거움’을 테마로 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