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원료 수급비 절감‧판관비 효율화 등 주효
매출 11% 감소…소비 심리 악화‧해외법인 실적 주춤
매출 11% 감소…소비 심리 악화‧해외법인 실적 주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0.3%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소비자 공급가격 상향 조정과 원부자재 수급비용 절감, 판관비 효율화 및 내부 비용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4억원으로 11.0% 줄었다. 더딘 소비 회복으로 인한 소비자 판매 감소와 해외 법인 직영 매장의 매출 감소 등 글로벌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121.1% 증가했다. 연말 성수기 시즌 돌입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회복되어, 4분기 매출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