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처우개선 부문, 전국 지자체(도‧시군) 평가 1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및 포상금 15백만 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및 포상금 15백만 원을 받는다.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평가 2023년 노인 정책(장기요양) 분야 시도 부문에서 대상(1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17개 시·도,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지자체 노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한 노인 정책(장기요양분야) 평가로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도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 “대상”, 시·군·구 부문은 춘천시가 “우수” 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정책 환경에 맞는 노인분야 중장기 계획 하에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장기요양요원 권리보호 거점기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 장기요양요원의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노무·인권상담, 교육 등을 통해 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복지수당 등) 지원, 주요정책 발굴, 시군 및 관련기관 간담회, 각종 캠페인 언론보도 등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그동안 도내 노인복지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을 통해 시설 어르신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격려해 왔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종사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장기요양인력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선도적 돌봄 문화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